영광해양수산사무소 신청사 준공
영광해양수산사무소(소장 황경렬)가 청사를 신축해 준공행사를 신청사 회의실에서 오는 2월1일 갖는다. 해양수산부 차관보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어업인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리는 이날 준공행사는 신청사 건립관련 경과보고와 표창수여, 축사, 테이프절단, 오찬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에 신축해 이전한 영광해양수산사무소는 영광읍 녹사리 601-3번지(학정사거리에서 목포방면 3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부지면적 3,351㎡(1,013평)에 건평(연건평) 983㎡(297평)로 2층 청사(911㎡·275평)와 숙소 1동(72.3㎡·22평)이 건립됐다.
영광해양수산사무소 황경렬 소장은 “그동안 청사가 협소해 어업인의 지도업무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청사신축을 통해 어업인정보화교육장과 실험분석실 등을 새로 마련해 지역수산기술개발보급센터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준공식에 많은 어업인의 참여를 부탁했다.
영광해양수산사무소는 1977년 국립수산진흥원 목포지원 영광주재로 자리해 국립수산진흥원 영광어촌지도소 신설, 국립수산진흥원 서해수산연구소 영광어촌지도소,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영광어촌지도소,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영광수산기술관리소로 불리다 지난해 2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영광해양수산사무소로 명칭이 개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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