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자, 영광출신 75년 농협입사한 ‘농협맨’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 신임지부장으로 영광출신 이순구(51)씨가 21일자로 부임했다. 이순구 신임지부장은 광주상고와 농협대학을 졸업 1975년 입사해 30여년간 영광과 함평 등 전남·광주지역 곳곳에서 근무, 부임전 목포 죽교동 지점장으로 있었다.이 지부장은 “고향 농협에서 근무하면서 농업과 농촌, 농업인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 지 어깨가 무겁지만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기관을 비롯해 지역농협, 농관련단체와 긴밀한 유대강화로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농협이 되도록 ‘새농촌 새농협운동’을 활기차게 전개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그는 또 “특히 친환경농업 고품질쌀 생산 지역특색사업 발굴 등으로 시장개방의 높은 파고를 이겨내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족으로는 박애자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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