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강 은 / 영광공공도서관 사서
지난 10월 영광공공도서관에 첫 발령을 받아 사서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 영광공공도서관 황강은(27) 사서.
광주가 고향인 황강은 사서는 현재 영광공공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근무하며 대출·반납, 회원관리 등 종합자료실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그녀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도서관을 많이 다녔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사서가 되는 것이 꿈이 됐어요” 라고 말한다.
언제나 밝은 미소와 친절함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을 맞이하는 그녀는 단 1명의 이용자라도 불편함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늘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제가 좋아하는 책과 늘 함께 할 수 있어서 일이 재밌어요”라며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찾은 것 같아서 더할나위 없이 좋죠”라고 얘기한다.
황강은 사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사서로 앞으로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서가 되고 싶어요”라고 당찬 포부를 얘기한다.
은혜정 기자 ehj5033@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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