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병 철·김 신 자 / 코끼리마트 대표

해마다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백수해안도로. 하지만 변변한 마트가 없어 숙박을 목적으로 백수를 찾은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끼기도 했다.
지난 10월 백수읍에 <코끼리마트>(대표 유병철·김신자)가 문을 열며 지역주민뿐 아니라 해안도로를 찾는 관광객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유병철 대표는 “도시에서 관광객들이 오시기 때문에 최대한 도시의 마트와 다르지 않게 준비하려고 노력했습니다”라고 말한다.
<코끼리마트>는 영광읍 대형마트 수준의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물품을 갖추고 있다. 젖병소독기와 같은 생각지도 못했던 물건을 찾는 관광객도 있지만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차근차근 물건을 갖춰나가고 있다고.
유병철 대표는 “시골이라는 생각으로 한계를 두지 않고 찾아주시는 손님 모두 만족하도록 운영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다.
▶ 위치 : 백수읍 백수로 826
(대전 삼거리)
▶ 전화 : ☎ 351-6512
배영선 기자 ygbys@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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