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역 농협 임원선거전 돌입
영광지역 농협 임원선거전 돌입
  • 영광21
  • 승인 2005.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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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홍농 28일 영광·군남 31일 백수농협 치뤄
일선 농협들이 지난해 결산총회 시점을 맞아 이사 감사 등 임원선거전에 돌입했다. 24일 염산농협이 감사를 선출한 것을 비롯해 홍농농협이 27일 이사를 선출한다. 6명의 이사를 선출하는데 7명의 후보가 입후보했다. 또 28일엔 영광농협과 군남농협이 이사·감사 및 이사를 각각 선출한다. 군남농협도 4명의 이사를 선출하는데 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반면 영광농협은 이사정수 8명을 선출하는데 14명이 입후보했다. 관할구역이 넓은 점도 있지만 이중 영광읍 지역이사 4명을 선출하는데 8명이 입후보해 최대 격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백수농협도 오는 31일 이사 및 감사를 선출한다. 9명의 이사를 선출하는데 11명이 입후보한 상황이다.

일선농협의 임원선거와 관련해 이전에 비해 금품살포 등의 구태양상이 과거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모 인사는 “물증은 없지만 일부 후보들이 돈을 쓰는 현상은 보이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상당히 깨끗해 진 것 같다”고 밝혔다. 다음은 영광농협의 임원선거와 출마한 후보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