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에 인접한 대마면 화평리 구간 3곳에 방음벽이 설치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대마면 화평리 주민들의 민원을 받아들여 대마면 화평리 원당마을, 수동마을, 하화마을 구간에 방음벽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3월부터 9월까지 총 2억1,300만원을 들여 원당마을 구간에 높이 4m, 길이 100m, 수동마을 구간에 높이 1.5m, 길이 70m, 하화마을 구간에 높이 2m, 길이 100m의 방음벽을 설치하게 된다.
이는 화평리 주민들의 방음벽 설치요구 민원을 이낙연 국회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 거듭 요청한 결과이다. 방음벽 설치가 완료되면 화평리 원당·수동·하화 3개 마을 200여명의 주민들이 고속도로 소음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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