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지난해 2억3천만원 흑자
산림조합 지난해 2억3천만원 흑자
  • 영광21
  • 승인 2005.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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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잠식 탈출, “산림경영의 핵심주체로 거듭나겠다”
영광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태)이 2004년 결산결과 2억2,815만원의 흑자를 기록, 2002년 이후 적자로 인한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 올해부터 출자금배당을 할 수 있는 재무구조를 갖추게 됐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대손충당금 적립, 연체비율 등 자산건전성에 있어서도 전남지역 22개 산림조합중 상위권에 올라 상호금융 정착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했다.

정부 산지자원화 계획의 일환인 각종 시책사업 등을 성실이 수행해 조합을 산림경영의 핵심주체로 육성 발전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산림조합은 관계자는 “일반회계 부분에서 일반사업과 자체사업을 성실이 추진해 2억3천여 만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고 상호금융부문에서도 어느 해보다 열심히 추진해 대출금 이자수입과 예수금 이자 지급을 안정적으로 했고 3,600여만원의 당기수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산림조합은 산림조합의 몸체인 사유림 경영일체를 대신해주는 대리경영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전국 산림조합중에서 상위권의 실적을 기록, 임업기술자용 노트북 3대를 지원받으며 직원이 국무총리상과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앞으로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상호금융사업의 건전성을 확보하며 산림사업실행 전담기관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