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한사람에게라도 관심 필요”
영광군이 설을 앞두고 어렵게 살아가는 저소득 주민 1,548세대와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대해 관계 공무원들이 일일이 찾아가서 위문품을 전달함으로써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봉열 군수는 지난 2일 묘량면에 있는 영민농원과 영광읍 비룡양로원, 백수읍의 영산원푸른동산을 직접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수급자와 종사자들을 위로·격려했다. 또 각 읍·면에서는 읍·면장과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이 소년소녀가정, 모·부자가정, 홀로 사는 노인 가정, 재가 1급 장애인, 외국인주부, 차상위계층을 비롯한 관내 신문배달원 등 소외계층과 보훈가족, 통일안보협의회, 고엽제휴우의증전우회, 6·25참전전우회 회원들 중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대해서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군 소속 600여 공무원들은 1월31부터 오는 5일까지<옥당골 한가족 결연세대 찾아보기>활동을 일제히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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