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간 호 / 글로리예술봉사단 회장
지금처럼 악기가 많지 않았던 시절부터 작은북을 두드리며 리듬을 타고 음악을 들으면 마냥 좋았던 시절.
그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여전히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김간호(62) 회장.
색소폰을 배우며 꾸준히 취미활동을 해온 김간호 회장은 올해 1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모여 글로리예술봉사단을 창단했다.
“음악을 하다보면 건강이 좋아지는 것 같고 음악을 통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라며 “회원들과 함께 가진 재능을 나누고 행복을 전하기 위해 글로리예술봉사단을 창단했습니다”라고 말한다.
김 회장은 글로리예술봉사단을 통해 재능을 나누며 영광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봉사활동도 하고 함께 하는 기쁨을 나누고자 한다.
“우리 글로리예술봉사단은 앞으로 요양시설뿐만 아니라 지역축제 등 영광지역의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우리가 가진 재능을 마음껏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얘기한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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