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 트레이닝장이 증축될 예정이다.
영광스포티움은 전국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찾는 시설임에도 워밍업 등을 할 시설이 없었다. 3억원을 책정해 트레이닝장 설치를 위한 설계용역을 진행중이다.
1차 설계 용역은 3월말에 종료 예정으로 최종검토 등을 거쳐 10월중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실내체육관 건물에는 별도의 공간이 없어 실내수영장 방면 외부와 연결된 발코니 형태의 공간을 활용해 바닥과 벽면 등을 새로 증축할 예정이다. 270여㎡ 규모가 될 트레이닝장에는 헬스기구, 런닝머신 등 워밍업을 위한 시설물이 비치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 공간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건축물에 새롭게 외벽을 설치하는 것이므로 용역을 통해 소방법, 건축법 등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증축을 실시할 것이다”며 “트레이닝장 설치로 스포츠대회유치 등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