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장 김균섭)가 1 ~ 5일까지 설명절을 맞아 마을의 공동생활공간인 경로당을 청소하고 각종 물품을 전달하는 등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일 군서면여자의용소방대가 덕산상하경로당을 시작으로 군서면부녀회, 생활개선회, 군서초등학교, 군서농협, 군서면사무소 등 10여개 기관·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마을을 방문해 경로당 주변의 쓰레기수거와 냉장고정리, 화장실청소 등 실내청소를 실시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균섭 면장은 “앞으로도 경로당과 기관·사회단체간 결연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맞이 대청소에 참여한 회원들은 “경로당 청소를 실시하다 보니 취약한 부분이 의외로 많아 주기적인 서비스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정기적으로 경로당 청소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