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FC 중등부 U-15 축구부(감독 강이성)가 2일 영빈웨딩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김준성 군수, 김양모 군의회 의장, 선수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9명의 선수를 필두로 강이성 감독, 김해출·서영욱 코치 등이 공식적으로 팀의 출범을 알렸다.
영광FC 중등부 축구부는 지난해 11월 창단 실무단을 구성해 모든 선수가 대마중학교로 전학을 마치고 옛 대마서초를 수리해 숙소로 사용하며 합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 1월 경남 합천, 영광스포티움 등에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 등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선수단의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영광FC 중등부 축구부는 오는 12일 경북 영덕에서 열리는 제53회 춘계 한국중등축구 연맹전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