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영광지사(지사장 손태현)가 2005년도 영농규모화사업 예산 72억7,500만원과 경영이양직불사업비 4억4,300만원을 확보해 쌀전업농가와 고령농업인에게 집중 지원하고자 현재 물량을 접수 중에 있다.

올해 실시되는 영농규모화사업은 고령농업인의 조기 은퇴를 촉진하고 전업농의 영농규모화를 통한 쌀산업의 구조개선을 위해 영농규모화사업과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과 연계 추진한다.

경영이양직접지불제는 은퇴하는 농가에 대해 안정적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고 쌀전업농에 대해서는 규모화를 통해 쌀값하락때도 안정적인 쌀농사를 할 수 있도록 소득기반을 구축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10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63∼72세의 고령농업인으로서 본인 소유의 농지를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안의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지급조건은 완전 탈농을 조건으로 소유농지를 농업기반공사 또는 경작규모 2ha이상 55세 미만의 농업인에게 매도하거나 5년이상 장기 임대할 경우, 매도때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날이 속하는 달의 다음달부터 연령에 따라 1ha당 매월 24만1천원(연289만6천원)을 최장 8년간 분할 지급하고 임대차인 경우 1ha당 297만7천원을 1회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