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자율방범대장 취임식 거행
영광읍자율방범대장 취임식 거행
  • 영광21
  • 승인 2003.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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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대장 정명수씨, 의욕적 방범 활동 각오 다져
“ 내 고향은 내가 지킨다” 고 영광읍 자율방범대가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영광읍 자율방범대는 지난 12일 오후5시 영빈웨딩홀 2층 소회의실에서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대장 정명수(39)씨는 이날 취임사에서 젊은이들답게 먼저 행동으로 실천해 보이며 책임을 다할 줄 아는 회원들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회장 본인부터 솔선수범하는 대장이 될 것을 여러 기관장 및 외부 초청 인사 그리고 대원들 앞에 약속했다. 현재는 46명의 대원이지만 50명이 넘는 대원들이 되면 지금보다 훨씬 활동범위도 넓어질 것이라고 한다.

이들이 업무는 야간에 방범활동인데 범죄를 미리 예방하고 정의사회를 구현하는데 크나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관내에 큰 행사는 이들이 톡톡히 한 몫을 한다.

교통정리, 주차안내 및 관리를 도맡아 하여 질서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셈이다. 대원들은 평상시에 매주1회씩 자율적으로 봉사하도록 되어있다. 청소년 선도와 하교길에 일찍 귀가 조치하고 운전습관이 잘못된 사람들에게 양보운전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자율방범대는 이·취임식에서 자문위원 중 정법묵 정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지재학 현대유통대표, 이선희 영사협 직전회장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증정했고 대원들 중 김종관 신수창 회원 등 2명의 모범회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대원들은 모두가 감사를 표한다. 2002년 10월 영광군에서 차량을 지원받았는데 대원모두가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하고 2003년엔 좀더 효율적인 방범활동에 임할 것을 대원들은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