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없는 영광군 만들기에 나섰다
질병 없는 영광군 만들기에 나섰다
  • 영광21
  • 승인 2016.03.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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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경 란 / 영광군보건소 주무관

지난해 10월 임용돼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는 영광군보건소 김경란(31) 주무관.
영광이 고향인 김 주무관은 4년간 간호사로 일하다가 지난해 간호직 공무원이 됐다.
김 주무관은 “병원에서 일을 하면서 보니까 1차병원인 보건소에서 예방할 수 있는 병을 키워오는 환자들이 종종 있더라구요”라며 “많은 사람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쪽에 기여하고 싶어서 공무원이 돼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한다.
현재 영광군보건소 한방진료실에서 일하고 있는 김 주무관은 고향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녀는 공무원으로서 행정적인 업무도 담당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간호사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누구보다 능숙하게 일을 하고 있다.
김경란 주무관은 “이제는 영광도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보건교육에 힘써서 질병이 없는 영광군을 만드는데 한몫하고 싶어요”라고 얘기한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