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재난관리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재난관리 실태점검은 매년 재난관리에 대한 개인역량, 부서역량, 네트워크역량, 기관역량 등 5개 분야 71개 지표를 점검했다.
이에 영광군은 풍수해 취약지역, 폭염 취약사업장 사전점검, 풍수해 대비 주민훈련 실시 등에서 탁월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됐다.
또 재해와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과 각 마을이장에게 재난방송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수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로 영광군은 1,5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한 영광군을 위해 현장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