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8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실무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26일까지 10회 실시하며 농·식품 소비트랜드, 농산물 가공이론, 위생적인 식품공장 구축, 식품 위생관리 및 HACCP, 식품포장 및 표시기준, 경영마인드 향상 및 사업화 전략 등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가공창업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교육수료 후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판매할 수 있도록 가공장비 공동이용과 창업코칭 등 종합적인 농·식품 창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농업인들이 농산물가공에 대한 관심을 가져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식품가공 창업자를 배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