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 순천중앙초 상대로 우승 출전권 획득

영광초등학교(교장 류제경) 축구부가 제45회 전국소년체전 전남도대표로 출전한다.
영광초는 지난 3월30일 보성군 벌교생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전남도대표 선발 3차전에서 순천중앙초를 승부차기 접전 끝에 3: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1996년 창단 이래 첫 출전권을 따내 축구부 선수들은 물론 지역주민들까지 모두가 크게 기뻐했다.
오세열 코치는 “지역 예선전에서부터 강한 상대들을 만나 힘들었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심감으로 뭉쳐 우승을 따냈다”고 말했다.
양희원(6) 선수는 “마지막 승부차기에서 골을 넣는 순간 힘들었던 지난 순간들이 스쳐 지나갔다”며 “앞으로 남은 전국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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