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27일 홍농에 박미숙(42)·장춘매(42)씨가 <수제비와 칼국수>를 개업했다. 당근수제비와 시금치칼국수가 맛과 멋을 물신 풍기고 생각만으로도 군침이 넘어간다. “어떤 음식이든 손님이 아닌 내 가족에게 먹일 음식으로 생각하고 정성껏 만든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이 부담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고 새로운 메뉴인 닭갈비는 매콤한 맛이 일품”이라고 박씨는 설명했다.
그들은 서로 고향은 달라도 20년이 넘은 용띠 친구이다. 한 손님은 “당근과 시금치는 어린아이들이 잘먹지 않는데 <수제비와 칼국수>에 같이 요리가 돼 나오니 부담없이 맛있게 먹는다”고 얘기했다. 주메뉴는 당근수제비 시금치칼국수 닭갈비이다.
● 위치 : 홍농 광주은행앞 (구명동닭갈비)
● 전화 : 356 - 4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