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해 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지지해 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 영광21
  • 승인 2016.04.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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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선 사례

영광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에도 불구하고 지난 13일에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비록 선거에서 졌지만 보내주신 군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머리숙여 깊은 감사 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넉넉하지 못한 상황에서 저를 대신해서 저의 분신처럼 지역구를 누비며 선거운동을 해주신 운동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선거의 마무리를 위해 4일간의 일정으로 영광군, 장성군, 함평군, 담양군의 읍·면소재지를 방문하고 그곳 주민들께 낙선인사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거구가 워낙 광범위하고 넓어서 본인이 접촉한 주민은 극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본인이 직접 대면하지 못한 군민들께서 깊은 이해와 아량을 베풀어 주셨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변화를 갈망하는 우리 지역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매우 송구하고 죄송스럽습니다.
하지만 저는 깨끗한 정치를 염원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군민 여러분에게서 희망을 봤습니다. 그 희망 때문에 선거 실패에도 불구하고 제가 외롭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상대 후보측의 온갖 흑색선전에도 불구하고 일체 대응하지 않았고 네거티브 선거운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선거전 중앙에서 여러 활동계획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 고향 영광발전을 위해서 내려왔다는 저의 진심이 영광군민들의 가슴에 자연스럽게 전해질 날이 올 것입니다.
호남에서 우리 국민의당의 압승은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하는데 있어서 국민의당이 앞장서라는 것입니다.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경제정책이 성공해야 합니다. 개인과 기업이 함께 성공하는 경제만이 국민들을 웃게 만들 것입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경제구조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자영업자와 서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넘쳐야 사회가 건강해집니다. 정치가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는 변화의 길을 가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이 꿈꾸고 도전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비록 원외에 있지만 도움을 줄 역량이 있게 되면 경제부처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살려서 정권교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력하나마 일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짧은 선거운동 기간이었지만 군민들로부터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민심을 보고 듣기 위해서 앞으로 자주 더 주민들 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발품 파는 일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서북전남 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보다 낮은 위치에서 주민들의 고충을 바라보고 그 해결방안을 찾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광·함평·장성·담양군 국민의당 후보 강 형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