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은 꼬옥 안아 주는 거야(박윤경 글 / 김이랑 그림 / 웅진주니어)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을 기다리는 아이도, 어버이날을 맞이하는 부모도 벅차다. 그렇다면 가족은 무엇일까?
20살 아빠, 엄마는 사랑하게 돼 햇살이 반짝이는 날 결혼을 한다. 가족이 된 아빠, 엄마는 아담한 집에서 살면서 아이가 태어나고 가족은 셋이 된다.
아이를 돌보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힘들지만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가 사랑스럽고 기쁘다.
가끔 슬프고 힘든 일이 생기면 서로 돕고 위로하고 좋은 일이 생기면 축하해 준다.
가끔은 가족이 미워지기도 하지만 함께 할 때 더 행복함을 느끼고 자꾸만 안아주고 싶고 마음이 생기는 게 가족이다.
우리 집과 닮은 아빠, 엄마 그리고 아이의 일상이 맑고도 아름답게 담겨 있다. 가족의 사랑과 감사한 마음에 그림을 따라 어느새 행복한 웃음을 짓는다.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행복한지 가끔 잊고 산다.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가족을 더 이해하고 나누면서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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