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 7일, 제5회 찰보리문화축제 기쁨의 마무리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5월.
5월의 신부라는 말처럼 아름다운 계절에 모두의 마음을 뜨겁게 녹인 제5회 영광찰보리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푸르름이 일렁이는 보리밭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에서 문화·전시·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무대행사로 사람들의 흥미를 돋웠다.
이번 축제는 라틴댄스, 댄스공연, 모둠북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과 지역특산물인 보리로 만든 웰빙식품 등을 맛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다양한 체험 부스 등으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또 전통혼례식, 소 쟁기질, 보리베기, 도리깨 보리타작 등의 시연행사로 아이들에게는 사라져가는 농경문화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고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보리밭 논두렁을 지나가다가 보릿대를 끊어 친구와 함께 보리피리를 불던 어린시절이 생각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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