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원 규모 투자로 대마산단 ‘활력’
500억원 규모 투자로 대마산단 ‘활력’
  • 영광21
  • 승인 2016.05.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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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경제이엠㈜ 등 7개 기업 투자협약

영광군과 전남도가 지난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대경제이엠㈜ 등 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낙연 도지사와 김준성 군수, 대경제이엠㈜, ㈜삼원로지스틱스, ㈜평동유리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경제이엠㈜(대표 이명숙)은 대마산단 내 e-모빌리티 구축단지 인근 4만6,000㎡ 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자동차용 재생부품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삼원로지스틱스(대표 최국진)는 2018년까지 133억원을 투자해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을 충족하는 농산물 식자재 생산시설을 대마산단에 설립할 예정이다.
또 ㈜평동유리(대표 최승현)는 대마산단에 45억원을 투자해 단열과 방음이 뛰어난 친에너지 건축용 복층유리를 다양한 규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기업 중 대경제이엠㈜, ㈜삼원로지스틱스, ㈜평동유리 등 3개사는 대마산단에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곡물가공식품 제조업체인 건농농업회사법인(대표 이동언)이 34억원을 투자해 20명을 고용하고 ㈜알콥(대표 강필용)이 30억원 투자에 18명을 고용하는 등 3개사의 투자협약과 4개사 서면협약을 통해 7개 기업이 564억원 규모에 33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