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02 재해대책 우수기관상 수상
영광군 2002 재해대책 우수기관상 수상
  • 영광21
  • 승인 2003.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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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주요하천 정비사업 완료 및 재해대비
영광군이 행정자치부에서 평가한 2002년도 재해대책 분야에서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은 수심이 얕은 서해안과 접하는 지형적인 여건으로 만조때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홍수량이 배제되지 않아 하천제방 등이 붕괴 유실되는 등 매년 상습적으로 수해를 입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관내 주요하천인 대산천 군남천 설매천 연성천 덕림천 및 홍곡천에 120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3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불갑천과 와탄천 정비사업을 추진중이며 관내 소하천 207개소 315㎞에 대한 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등 재해사전대비를 철저히 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특히 2002년도에는 재해취약시설물 일제점검정비, 방조제보강공사시행, 용배수로, 양수장 및 수리시설 개보수, 자동음성통보시스템등 방재전산망을 구축해 재해사전 예방에 심혈을 기울려 재해에 대한 방비를 모범적으로 벌여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