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제품 불매 집중행동 선언한다”
“옥시제품 불매 집중행동 선언한다”
  • 영광21
  • 승인 2016.05.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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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관내 여성단체 옥시제품 불매운동 성명 발표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은영)가 18일 영광군여성문화센터에서 옥시사태와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옥시제품 불매운동 가두시위와 항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걸스카우트영광연합회, 소비자중앙회, 한국자유총연맹영광군지회, 새마을부녀회, 한국부인회, 농가주부모임, 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고향을생각하는주부모임, 생활개선회, 여성자원봉사대 등 관내 11개 여성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여성단체 회원들은 “인체에 유해함에도 불구하고 객관적인 근거없이 안전하다고 허위표시로 소비자들을 속인 것이다”며 “안방의 세월호 참사 옥시제품 불매 집중행동을 선언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장은영 회장은 “성분 함량에 대한 표시도 제대로 돼 있지 않고 정확한 성분을 알 수 없다”며 “이번 옥시사태처럼 사고가 났을 때 법적책임에 대한 분명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