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제 앞두고 안전·교통 점검 ‘철저’
단오제 앞두고 안전·교통 점검 ‘철저’
  • 영광21
  • 승인 2016.06.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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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6일, 법성포단오제 영광군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영광군이 5월26일 법성포단오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확정하기 위한 영광군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의는 영광군안전관리실무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부의된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또 행사 이틀전인 7일에는 행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위원회 심의결과 보완요구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와, 행사장내 각종 시설물 안전·교통·경비·의료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법성포단오제는 전통성과 역사성을 간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법성포뉴타운 일원에서 9 ~ 12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올해 법성포단오제는 500여년을 이어온 전통제전의식을 중심으로 전국숲쟁이국악경연대회, 전국씨름대회 등을 개최하고 투호, 윷놀이, 제기자치 등 민속경기와 굴비한상 밥짓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홍보부족과 특색없는 축제프로그램, 체험보다는 상업성에 치중에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2년만에 다시 열리는 법성포단오제에 대한 기대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