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 12일까지 <천년의 어울림> 주제로 열려

법성포단오보존회(회장 김한균)가 9 ~ 12일까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3호인 법성포단오제를 개최한다.
<천년의 어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법성포단오제는 지난 2014년 세월호와 지난해 메르스 여파로 인해 축소 개최되는 등 올해는 2년만에 열리는 만큼 그 기대가 높다.
이번 법성포단오제는 산신제, 당산제, 용왕제 등 단오제의 전통을 그대로 살린 제전행사와 선유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의 민속행사 등이 펼쳐진다.
또 단오를 맞아 전국숲쟁이국악경연대회와 단오장사 씨름대회, 전국그네뛰기경연대회 등 전국대회가 줄이어 열리며 창포머리감기, 창포비누만들기, 단오선만들기 등 단오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법성포단오가요제와 초청가수공연 등으로 화려한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한편 지난 5월11일 법성포단오제의 서막을 알리는 난장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주말부터 법성포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
||||||||||||||
|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