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의장 김양모)가 10일 본회의를 끝으로 제21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영광군 건축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광군 공유재산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영광군수가 제출한 14건중 12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이날 영광군 건축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을 영광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 백수읍 분등 소공원조성 부지매입, 민물장어 유통물류센터 신축 등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5건중 2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장세일 의원은 “예산 의결 전에 공유재산 취득과 처분에 관한 계획을 세워 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하는데 선행절차 없이 추경예산에 반영한 것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장기소 의원은 한빛원전 상생자금에 대해 언급하며 “조 석 사장의 임기만료 전에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