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자세로 봉사하는 노조 되겠다”
“낮은자세로 봉사하는 노조 되겠다”
  • 영광21
  • 승인 2016.06.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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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공노조 위원장 정재삼·부위원장 조범기 당선

“조합원과 군민의 행복,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이 만들어가겠습니다.”
20일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의 새시대를 이끌어 갈 제7기 임원선거에서 정재삼 위원장과 조범기 부위원장이 당선됐다.
정재삼 위원장은 단독후보로 입후보해 투표참여자 345명중 340명의 찬성표를 얻어 위원장에 당선됐다.
공무원노동조합의 새로운 수장을 맡게 된 정재삼 위원장은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에서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거운동 당시 약속한 사항을 꼭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992년 공업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현재 영광읍사무소 재무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다. 제3기 영공노 사무국장, 제 4 ~ 6기 공노조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정 위원장은 “공무원노조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근로자로서의 정당한 지위확보에 힘쓰고 조합원이 신명나게 일하고 출근이 즐거운 직장이 되도록 근로조건과 후생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화와 타협, 소통하는 노조를 위해 다양한 직렬들의 특성과 각 부서의 입장을 이해하고 신뢰하는 조직사회가 되도록 조합원과 마음이 담긴 대화를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항상 조합원의 마음을 읽고, 듣고, 행동하는 노조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정재삼 위원장은 영광군공노조가 군민에게 지지를 받고 항상 군민 곁에 있는 노조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봉사활동에 더 많은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조범기 부위원장과 함께 항상 낮은 자세로 희생하고 봉사하는 노조로 거듭나겠다”며 “조합원의 눈과 귀가 돼서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군민들을 위한 공직자상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