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영광군지회 청년회
한국자유총연맹 영광군지회 청년회
  • 영광21
  • 승인 2016.06.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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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에 늘 앞장서는 멋진 청년회

국민통합과 자유통일, 세대소통의 비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영광군지회에 소속돼 지역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가 있다.
20여명의 지역청년들이 마음을 한데 모아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유총연맹 영광군지회 청년회(회장 김정우)다.
1989년 자유총연맹 영광군지회의 창립과 함께 출발한 청년회는 매년 국경일에 태극기달기사업과 숲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환경정화활동 등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우 회장은 “저희 자유총연맹 영광군지회 청년회는 여성회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며 살기 좋은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본래 청년회의 역할은 지구촌재난봉사대로 태풍이나 홍수 등 지역에 큰 재난이 발생하면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정우 회장은 “매년 현충일과 광복절에 영광군 관내를 돌며 태극기를 나눠주고 게양대를 설치해주는 등 지역주민 모두가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또 “깨끗한 영광군 만들기에 앞장서며 영광읍 성산주변의 쓰레기 줍기, 풀베기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얘기한다.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지역주민들도 국경일마다 태극기 게양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청년회는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들이 대부분이라 함께 모일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하지만 바쁜 시간을 쪼개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만큼 회원들의 열의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청년회원들은 여성회와 협력해 아동청소년 안전지킴이, 사회4대악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김정우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적극적으로 나서서 참여하고자 하는 뜻을 모았기 때문에 저희 청년회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라며 “봉사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