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펼쳐
영광군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펼쳐
  • 영광21
  • 승인 2016.07.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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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5일, 조손가정 찾아 대문설치와 생필품 등 지원

영광군이 6월25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군서면에 거주하는 A(59)씨에게 후원처를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손자 3명과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정으로 막내 손자(5세)의 발달장애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더군다나 집에 대문이 없어 아이들이 마음 편히 마당에서 뛰어놀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자원봉사단체인 영광군촛불회(회장 김성운)가 100만원 상당의 대문을 설치해줬다.
영광군에서도 막내 손자의 발달장애검사를 위한 검사비와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여러 가지 문제로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민·관이 함께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