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권 도의원 도비 15억원 확보 주민숙원 해결

전남도의회 이동권 의원이 백수읍 백암리에 위치한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참조기산업연구센터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개설사업에 도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영광군이 추진하고 있는 백수읍 백암리 국도 77호선에서 백암리 반암마을 소재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참조기산업연구센터를 연결하는 1.9㎞의 진입도로 개설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참조기산업연구센터가 지난해말 우리나라 최초로 참조기 종보존시설을 준공하고 학습장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어 백수해안도로, 영광대교 등의 관광지와 연계해 해안관광도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백암리 답동마을 주민들의 숙원인 마을진입도로의 도로폭 협소와 급경사로 인한 통행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편입토지용지보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권 의원은 “진입도로 개설공사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도비지원을 건의해 지난 6월 도비 1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며 “지역발전과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에도 건의해 올해 하반기에 3억원의 도비를 투자해 군남면 농협하나로마트 ~ 포천삼거리까지 보행로정비와 군서면사무소 입구 사거리 ~ 군서면 마읍삼거리, 외간교 ~ 찰보리축제장 구간의 갓길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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