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탐방 - 전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영광군지부

영광군수로부터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면허를 받은 자로 조합원이 구성돼 있으며 현재는 89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조합원의 화합을 위해 매년 4월 단합대회를 갖고 있으며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 봉사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개인택시운송조합 영광지부는 영광군의 택시 승강장을 대신지구와 종합병원에 증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 조합원은 “택시는 증차되는데 승강장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택시 대수와 비례해서 승강장을 신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영광지부 박상화 지부장은 “경기가 너무 어려워 손님이 없어 조합원들의 영업이 너무 힘들다”며 “하루 빨리 경기가 회복돼 예전의 살맛나고 생기가 넘치는 영광으로 돌아가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영광군민들이 교통법규를 잘 지키길 바라며 올바른 교통 문화의 정착을 위해 교통 가족으로서 모범을 보이며 선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버스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들면 당연히 택시라고 할 것이다. 바쁜 일이 있거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되면 가장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는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움직이는 교통수단으로 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개인택시운송조합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기교육으로 매월 전 회원을 대상으로 차량 청결 관리 교육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24시간 호출가능, 최단시간에 도착해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체 차량에 콜 서비스를 장착할 예정이다.
영광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부당 요금 근절과 호객행위금지 합승금지와 특히 영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영광을 홍보하며 모범적인 택시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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