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개사업 전년보다 121억원 증가
영광군이 지난 2월24일 해양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해 2006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건에 대해 우선순위와 사업신청 여부 결정안과 2005년도 사업에 대한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심의회 결과 총 17개사업 192억1,500만원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05년도에 심의한 9종 71억500만원보다 121억1,000만원이 더 많다.금년에 심의하게 된 사업은 주 대상사업인 내수면 양어장 등 17종으로 이 가운데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신규사업을 대폭 발굴 신청했으며, 특히 영광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굴비 가공시설에 대한 위생과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15억원을 지원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굴비 제조시 비위생적인 여건속에서 가공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시설의 현대화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감으로써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시설에서 생산된 굴비만이 소비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고 영광굴비의 명성이 퇴색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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