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편의 위한 복지센터 확충
장애인 편의 위한 복지센터 확충
  • 영광21
  • 승인 2016.08.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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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19억5,000여만원 투입 기존 복지회관 활용

영광군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영광군장애인복지센터를 확충한다.
관내에 등록된 장애인은 총 5,300여명으로 지체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지적장애인협회 등 3개 단체가 운영중이다.
그동안 노후된 시설에서 생활해온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복지센터를 확충하게 됐다.
영광군은 복지센터 신축이 아닌 현재 영광군장애인복지회관 건물을 활용해 1 ~ 2층은 리모델링 해 소방설비, 전기, 기계설비 등을 설치하고 3 ~ 4층은 737.95㎡ 규모로 내년 12월까지 증축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9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4층 규모의 복지센터를 확충할 예정이며 현재 실시설계용역이 진행중이다.
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지체장애인협회와 농아인협회, 지적장애인협회가 입주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실시설계용역이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빠른 시일내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장애인복지센터 확충으로 영광군은 연간 7억원의 운영비 절감효과가 있으며 장애인일자리사업 활성화와 각종 프로그램 확대 운영, 자체사업별 장애인의 편익증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