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성 / 불갑초 교사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겠다는 포부를 안고 올해 3월 신규 교사로 불갑초등학교에 발령받은 손기성(30) 교사.
담양이 고향인 손 교사는 초등학교 시절 좋은 기억을 남겨준 선생님을 보며 교사의 꿈을 키워나갔다.
손 교사는 “초등학교 때 좋은 선생님을 만났던 것이 제겐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저도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라고 얘기한다.
3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그는 아이들의 말과 행동, 생각이 어른과는 많이 달라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 누구보다도 아이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다.
“새로운 환경 속에서 조금은 낯설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히는 손 교사는 오늘도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현주 기자 yg21u@yg21.co.kr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