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대장정 막 내리다
5일간의 대장정 막 내리다
  • 영광21
  • 승인 2016.09.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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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 ~ 27일, 영광 최초 수상스키 국제대회 성료

지난 8월23일 불갑저수지에서 열린 아시아 수상스키·웨이크보드 국제대회가 8월27일 오픈부 남성 점프 결승을 마지막으로 5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IWWF 아시아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와 전남도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영광군, 영광군의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영광에서 열린 첫 국제대회인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4개국 250여명이 참가해 아시아 최고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됐다.
남·여 주니어부, 남·여 오픈부, 남·여 마스터즈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영국, 프랑스에서 파견된 심판진이 참관한 가운데 슬라롬, 트릭, 점프 등 3종목의 수상스키부문과 웨이크보드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영광군대표 선수로 출전한 정소영(해룡고 2) 학생은 여자 주니어부에서 슬라롬 6위, 트릭 3위, 점프 2위, 웨이크보드 2위의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