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영광지사(지사장 손태현)가 영광지역 전역에 있는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해빙기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반공사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지역내 저수지 41개소를 비롯해 117개소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2005년 영농기 안전 급·배수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손태현 지사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동 홍보반을 운영하며 익사 사고가 우려되는 저수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낚시나 얼음지치기 등 저수지내 출입자에 대해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광지사는 자체 특별점검반 편성ㆍ운영과 함께 겨울철 동파로 인한 시설파손에 대한 시설물 점검ㆍ정비작업을 실시했고 정밀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급수기 이전에 조속히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