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영광지구협의회(회장 은희삼)가 지난 4일 취약계층 등을 위한 추석맞이 송편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염산면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염산RCY학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송편을 만들고 관내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130여 가구에 전달했다.
홍농단위봉사회 전미경 회장은 “아직도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많다”며 “봉사회원들의 사랑의 손길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행복이 넘치는 추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영광지구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송편만들기, 여름김장봉사, 주먹밥나누기 행사 등 관내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