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다문화교통안전지도사 양성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권성언)가 전남다문화센터협회(회장 고봉주)와 국가별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교통안전지도사를 양성했다.
다문화교통안전지도사는 한국의 교통법규를 이해할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이주여성으로 1차로 영광군센터에서 2:1의 경쟁률을 통과해 선발됐다.
다문화교통안전지도사로 활동할 예정인 영광군에 사는 찾히란어라완(태국)씨는 ”모국과 교통법규가 달라 어려움을 토로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지도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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