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지난 5일 쌀값폭락 안정대책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정부가 매년 40만t의 쌀을 수입해 쌀값하락을 조장하고 재고미 물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면서 쌀값폭락세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 쌀값폭락 주원인인 쌀수입 전면중단 ▶ 구체적인 수급안정 종합대책 적극 수립·시행 ▶ 공공비축미 매입물량 100만t 이상 확대 ▶ 지난해 수매가로 즉각 전환 ▶ 쌀소득보전직불금 지원 확대 ▶ 부정유통 방지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전남도시·군의회 의장회(회장 강필구)도 11일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적극 대응하기로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