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벗으로 함께 해온 14년을 추억하다
지역주민의 벗으로 함께 해온 14년을 추억하다
  • 영광21
  • 승인 2016.10.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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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부터 지금까지 되돌아본 영광21

 

지역주민의 벗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당찬 포부를 안고 출발해 주민들과 함께 쉴 새 없이 달려온 지난 14년. 그 누구보다도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던 <영광21>의 코너들을 되돌아보며 지난 14년을 추억해 봤다.
/ 편집자 주


따뜻한 지역사회에서 꽃피는 칭찬

첫 주인공인 영광읍 버스터미널 정홍식씨를 시작으로 밝음과 나눔의 영광을 꿈꾸며 매주 찾아갔던 칭찬주인공들.
우리 주변의 작은 친절, 배려, 선행에서부터 큰 칭찬 사유를 가진 분들까지. 각양각색의 칭찬을 담으며 2002년부터 2008년까지 6년간 <옥당골 칭찬릴레이>는 각박해져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아직은 따뜻한 온정이 느껴짐을 일깨워줬다.

 

우리 지역 친절도우미를 찾습니다

2002년부터 2년여간 우리 지역의 친절도우미를 찾아 나섰던 <우리기관 친절도우미>.
은행과 관공서 등 관내 각종 기관에서 늘 상냥한 모습으로 지역주민들을 가족같이 대하며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일에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이웃의 모습을 전했다.


지역사회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단체들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강산이 1번 변한다는 10년동안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단체를 만났던 <단체탐방>.
나고 자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는 이웃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따뜻한 지역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우리 지역의 원동력을 찾아 떠났던 기행

<중견기업체 탐방>은 우리 지역을 무대로 성장해 든든한 중견기업으로 자라난 기업들을 매주 만나는 코너였다.
2004년까지 1년여간 연재되던 <중견기업체 탐방>은 2012년 대상을 더욱 확대해 <업체탐방>으로 새롭게 태어났고 지역의 다양한 업종의 크고 작은 업체들을 소개하며 그들과 함께 하고 있다.


농업인들에게 듣는 생생한 농사이야기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연재된 <앞서가는 농업인>과 <초보농사꾼의 귀농일기>는 실수투성이의 초보 귀농인부터 그 누구보다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하는 농민까지 다양한 농업인을 만났다.
풍년에 행복한 웃음을 짓고 또 농촌의 현안에 고민하는 농업인들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생생한 농촌의 현실과 마주할 수 있었다.


영광에서 만난 남도의 멋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을 만났던 <영광의 문화예술인>.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며 자신만의 예술관을 확립해 나가는 우리 지역 예술인 100여명의 모습에서 우리는 예술에 대한 남다른 그들의 신념을 엿볼 수 있었다.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동호인을 찾아서

2003년부터 연재된 <생활체육 현장을 간다>는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생활 속에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지역주민들의 모습에서 삶의 활력을 찾아가는 코너였다. 다양한 생활체육인의 이야기를 담아냈던 <생활체육 현장을 간다>는 생활체육 단체를 찾아가는 <스포츠 탐방>과 다양한 체육동호인을 만나는 <이사람> 코너로 나눠 지금까지 연재되며 많은 체육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네 정겨운 이웃을 만나다

마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이장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장님, 우리 이장님>,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소인 경로당에서 활기 넘치는 어르신들을 만나는 <경로당탐방>, 100세 시대에 걸맞게 활기찬 삶을 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만나는 <건강한 청춘> 등은 우리 지역의 이웃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며 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영광21>만의 특색 있는 코너로 독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