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향우기업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향우기업
  • 영광21
  • 승인 2016.10.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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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 비투엘물류㈜ <서울특별시>

사회가 현대화되고 서구화되면서 대한민국은 날로 빨라지고 있다.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해도 하루, 이틀이면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배송도 늘고 있는 요즘, 국제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낙월면 안마도 출신인 김창호(56) 대표가 지난 2007년 설립해 운영중인 <비투엘물류㈜>.
<비투엘물류㈜>는 항공·해상화물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운송기업으로 삼성전자나 LG전자의 제품을 해외공장이나 해외바이어들에게 배송하는 역할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또 자재나 각종 부품 등을 한국으로 수입하는 일을 하는 복합운송주선업이다.
김창호 대표는 “저희 <비투엘물류㈜>는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역할을 확고히 하고 더 나아가 물류업계의 글로벌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말한다.
안마도에서 태어난 김창호 대표는 안마초, 군산남중, 법성상고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2007 ~ 2008년 세계금융위기 당시 어려운 상황에서 회사를 설립한 김창호 대표는 올해로 창립10주년을 맞았다.
한때 건강이 좋지 않았던 시절도 있었지만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랐다.
“처음 회사를 설립할 때는 초기에 환율문제 등으로 고생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라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 어느새 10주년을 맞아 감회가 새롭습니다”라는 김창호 대표.

어려움 헤치고 어느덧 10년
현재 부모님은 안마도에, 동생은 법성면에 거주하고 있어 지금도 1달에 1번 정도는 고향에 내려와 시간을 보낸다.
김 대표는 “저는 영광군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고 특히 섬지역 주민들의 교통문제 등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길 바랍니다”라며 고향에 대한 애착을 얘기한다.
<비투엘물류㈜>는 지속적인 물류서비스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창조하고 고객의 만족을 위해 경쟁력있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7년 인천공항사무소를 시작으로 중국에도 사무소를 개소했다. 또 올해초 베트남 하노이와 지난 9월 부산항에도 사무소를 열어 국제물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저희 <비투엘물류㈜>는 국내배송은 하지 않고 해외배송만 하기 때문에 해외네트워크 구축이 가장 중요합니다”라며 “일본과 홍콩사무소도 준비중입니다”라고 얘기한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력을 통해 성장해온 <비투엘물류㈜>는 국제항공운송협회, 한국국제물류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2014년에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국제물류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대상으로 선정됐고 지난 9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최로 열린 제40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라며 “기회가 되면 고향과 사회에 나누면서 살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다.
어려움도 거뜬히 이겨내며 쉬지 않고 노력하는 김 대표 덕분에 대한민국 물류시장의 미래가 밝다.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

<비투엘물류㈜> 대표 김창호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입니다”

저희 <비투엘물류㈜>는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운송기업으로 삼성전자 등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해외로 배송하는 업무를 하는 기업입니다.
올해는 특히 창립10주년을 맞은 의미 있는 해로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영광 출신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전세계시장을 무대로 글로벌한 기업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기회가 되면 고향과 사회에 작은 정성이라도 함께 나누며 모두가 상생하는 기업을 만들겠습니다.
▶ 위치 :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6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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