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농민대책위, 27일 군청앞 광장서 촛불문화제

백남기 농민을 추모하는 전국동시다발 촛불문화제가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영광군 백남기농민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장영진)도 촛불문화제를 개최하고 백남기 농민 진상규명 요구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2일 영광지역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광장에서 열린 촛불문화제는 <억울함>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전국동시다발 촛불문화제는 백남기 농민 살인 진상규명과 특검실시를 요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영광군 백남기농민대책위원회는 27일 <연대>를 주제로 제4차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대책위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백남기 농민의 억울함을 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백남기 농민이 세상을 떠난 9월25일 군청 광장에는 분향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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