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읽자 393 - 형제는 하늘이 내려준 보물
그림책을 읽자 393 - 형제는 하늘이 내려준 보물
  • 영광21
  • 승인 2016.11.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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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이 좋아!(프란 프레스톤 개론 글·그림 / 이영란 옮김 / 풀과 바람)

1주일 내내 행복할 수 있을까?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해야 행복할까?
집안의 유일한 고양이 <페퍼>는 늦잠자기를 즐기고 가끔 강아지를 괴롭히는 것을 즐긴다. 가장 좋은 건 집안의 유일한 고양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혼자만의 공간에서 마음껏 누리며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으며 낮잠을 즐긴다.
평화롭던 어느날 주인은 페퍼를 위하는 마음에 <포>라는 고양이를 데리고 온다. 낯설은 작은 생명체가 페퍼는 혼란스럽다.
자기만의 공간에 포가 돌아다니며 말썽을 피우고 따라다니자 페퍼는 도망가고 싶다.
어떻게 하면 새로운 가족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페퍼와 포는 위기가 닥치자 형제애를 발휘해서 모면한다. 페퍼는 어느새 포와 함께 말썽을 피우고 같이 장난치고 낮잠 자는 시간이 즐겁다.
가족은 함께 할 때 소중함도 자라고 기쁨과 행복함이 배가 됨을 깨닫는다.
사건사고로 1주일이 시끄럽지만 사랑이라는 울타리에 행복하고 평화롭게 쉴 수 있다.

지선아<동화 구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