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광군새마을회(회장 김용팔)가 21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3R자원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영광군협의회(회장 정진기), 영광군새마을부녀회(회장 문송죽)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수집한 200여t의 재활용품이 모였다.
회원들은 헌옷 20t, 폐농약병 10t, 폐비닐 150t 등 각 읍·면별로 농사후 버려진 재활용품 등을 수집했다.
특히 이날 이들은 재활용품을 실은 40여대의 차량으로 영광읍내를 돌며 카퍼레이드를 진행해 군민들에게 자원재활용에 대해 홍보했다.
모인 재활용품은 나눔장터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각 읍·면별로 어르신효도관광, 연말연시 떡국나눔, 소외계층 김장나눔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용팔 회장은 “평소 자원 재활용과 재사용 등 환경오염줄이기에 앞장서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운동과 자원절약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