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법성면새마을부녀회 효도관광 실시
법성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덕님)가 지난 17일 지역어르신 90명을 모시고 경로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번 경로효도관광은 부녀회원들이 깨죽과 떡, 과일, 술, 음료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다녀왔다. 특히 이번 효도관광에 참석한 20명의 회원들은 각각 4~5명의 어르신들의 1일 자녀가 돼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번 여행은 목포식물원과 조각공원, 해양박물관 등의 목포권관광지와 영암삼호중공업을 거쳐 영암온천을 들러 온천욕을 즐기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법성부녀회가 2002년에 시작해 올 4회를 맞이한 효도관광은 지난해 법성포단오제 행사 때의 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과 재활용품 분리수거 수익금, 영농폐기물 수거 장려금 등 총 250만원이 사용됐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