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담긴 떡으로 행복 전해요”
“정성 담긴 떡으로 행복 전해요”
  • 영광21
  • 승인 2016.12.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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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정 / <행복떡집> 대표

방금 쪄내 윤기가 흐르는 떡에 고소한 참기름으로 풍미를 더한다. 영광지역의 대표 특산품으로 모싯잎송편이 사랑을 받으며 모싯잎송편 떡집이 급격히 늘었다.
그 기세를 몰아 모싯잎송편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떡을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11월 영광읍 단주리에 오픈한 <행복떡집>(대표 전은정)이다.
전은정 대표는 “떡기계업을 하시는 아버지와 연계해서 떡집을 열게 됐어요”라며 “저희 떡집에서 판매하는 모든 떡은 제가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백설기, 무지개떡, 꿀떡 등 잘 알려진 떡뿐만 아니라 자색고구마, 호박 등을 넣어 예쁜색을 낸 가래떡, 떡케이크, 영양떡 등도 2 ~ 3일전에 주문하면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다.
전 대표는 “저희는 영광산쌀을 사용해 떡을 만들고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라며 “좋은 기회가 되면 독거 어르신이나 사회복지시설에 맛있는 떡을 전달하고 싶어요”라고 얘기한다.
▶ 위치 : 영광읍 대하길 111
(삼화페인트 인근)
▶ 전화 : ☎ 351-1112
은혜정 기자 ehj5033@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