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찰보리 우수성 널리 알린다!
영광찰보리 우수성 널리 알린다!
  • 영광21
  • 승인 2016.12.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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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찰보리6차산업단

영광굴비, 모싯잎송편에 이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찰보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분주히 활동하고 있는 영광찰보리6차산업단(단장 김명원).
지난 2012년 농림부에서 30억원을 지원받아 결성한 영광찰보리6차산업단은 관련 부서 공무원과 보리가공제품 생산업체 등 12개 업체 36명이 참여해 찰보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리생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청 농정과 오왕희 담당은 “저희 영광찰보리6차산업단은 영광찰보리의 가공, 판매, 체험까지 집중해 영광찰보리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찰보리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농업인과 가공기업, 판매원, 관련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여 결성한 영광찰보리6차산업단.
이들은 제품홍보, 박람회, 행사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통해 영광찰보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농가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대도시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파워블로거와 유명 셰프를 초청해 찰보리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홍보활동으로 젊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여러 업체들이 모여 활동을 하다보면 때로는 의견차이 등으로 갈등이 생길 법도 하지만 이들은 끈끈한 유대감을 자랑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찰보리 홍보에 힘쓰고 있다.
오왕희 담당은 “저희 영광찰보리6차산업단은 막걸리, 빵, 식혜, 치즈 등 찰보리를 이용한 다양한 생산품목을 만드는 업체들이 모여 끈끈한 단합력을 자랑합니다”라고 얘기한다.
찰보리라는 농산물을 공통분모로 순수한 마음의 농민들이 모였기에 영광찰보리6차산업단 안에서 갈등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고.
결성한 이래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영광찰보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는 영광찰보리6차산업단.
오왕희 담당은 “지금까지는 홍보를 통해 영광찰보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습니다”라며 “앞으로는 6차산업에 발맞춰 가공, 판매, 체험 분야까지 집중해 영광찰보리의 인지도 향상에 더욱 기여하고 싶습니다”라고 얘기한다.
유현주 기자 yg21u@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