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권 의원
전라남도의회
국민들의 1,000만 촛불로
환하게 밝아지는 새해 되길
지난해는 박근혜 대통령과 그의 비선실세인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어지러운 해이기도 했거니와 전국에서 들어올린 1,000만의 촛불로 국민들이 승리를 일군 해이기도 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대학교수들은 지난 병신년의 사자성어로 군주민수君舟民水를 선정했습니다. 이는 강물(백성)이 화가 나면 배(임금)를 뒤집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배는 아직도 뒤집어지지 않았습니다. 탄핵 인용이 남았고 피의자들의 죄를 밝히고 엄히 벌하는 일이 남았으며 수많은 개혁과제들의 실현이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모두 이뤄진 뒤에야 비로소 촛불은 완성될 것입니다.
정유년 붉은 닭의 해는 국정농단의 진실이 낱낱이 밝혀지고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이 엄히 이뤄지길 바랍니다. 또 새로운 체제를 바라는 촛불이 좌절하지 않고 성공하길 바랍니다. 저부터 새로운 체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바라며 새로운 희망이 일출과 함께 솟아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장석 의원
전라남도의회
영혼 깨우는 개벽과 함께
희망찬 새해가 되길 바란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다사다난했던 병신년 한해가 가고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교수신문은 2016년도 사자성어를 군주민수君舟民水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비선실세 국정농단으로 인해 국민의 명령이 얼마나 지엄한 것인지 뼈저리게 느낀 한 해였습니다.
2017년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라고 합니다. 새벽을 알리는 닭 울음소리가 새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뜻을 담고 있듯 2017년에는 영혼을 깨우는 개벽과 함께 희망찬 새해가 기대됩니다.
역사적으로 정유년은 중요한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1597년에 일어난 정유재란은 일본이 임진왜란 이후 우리나라를 다시 침략한 사건으로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에서 일본 수군을 대파했으며 1897년에는 대한제국이 선포된 해로 대한민국 국호의 근간이 됐습니다.
이렇듯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가 많았던 정유년마다 국민들은 하나로 똘똘 뭉쳐 극복하고 슬기롭게 대처해 왔습니다.
정유년 새해는 군민 곁에 더욱 다가서는 의정활동을 약속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새 희망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양창호 본부장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발전에 밑거름 되겠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희망찬 정유년 한해가 밝아옵니다.
지난 한해 저희 한빛원자력본부에 보내주신 군민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7년 정유년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6년 한빛원자력본부는 ‘지역과 함께 하는 안전한 원전운영’을 위해 안전 최우선 원전운영과 지역소통의 기반조성에 주력했습니다.
2017년에도 끊임없는 내부혁신과 지역사회와 화합·소통을 통해 군민의 사랑을 받는 한빛원전이 되도록 주력해 나갈 것입니다.
또 한빛봉사대를 중심으로 한 폭 넓은 사회공헌 활동의 양과 질을 높여갈 것이며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 참여와 지원으로 지역문화 발전에도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한빛본부 전직원은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새해에도 한빛원전이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국가경제와 지역발전에 정진해 나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영광군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희망차고 풍요로운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김규현 회장
영광군번영회
소통과 화합으로 풍요로운
옥당골 영광 되길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정유년 새해는 영광의 최대 현안이 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문제이기에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는 30년후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또 후손들에게 풍요롭고 기름진 우리의 삶의 터전인 옥당골 영광을 물려줘야 합니다.
영광군번영회는 관내 154개 기관·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한빛원전 범군민대책위 활동을 통해 한빛원전으로부터 군민의 고귀한 생명과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은 우리의 삶과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뜻을 모아 추진해야 하기에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군민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지역발전과 상생, 화합의 시간을 가져봅시다.
영광군번영회에서도 화합과 상생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희망,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해 정유년 한해에도 평안과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달호 서장
영광소방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에 힘쓰겠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 병신년 한해가 저물고 희망찬 정유년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고 뜻하신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대형사고로 인한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께서 소방업무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결과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영광소방서 전직원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올해도 영광소방서는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올 한해도 우리 영광소방서 전직원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보다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안전문화의 정착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항상 군민 곁에 힘이 돼주는 소방을 약속하며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권재국 회장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
복을 짓고 복을 받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한해가 되길
벌써 병신년 한해가 저물고 정유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일반적으로 새해에 주고받는 덕담은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나눕니다.
복은 스스로 찾아오는 게 아니라 반드시 복을 지어야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원불변의 진리이기도 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내가 아닌 우리 이웃을 위한 복을 많이 지어 나 자신도 복을 받고 더불어 우리 이웃도 함께 복을 받도록 노력하는 우리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요즘 우리나라는 참으로 혼란스럽고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이러한 어려운 일들을 스스로 극복하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역량을 지니고 있다고 확신하며 또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다가오는 정유년 새해에 모두 건강하시고 우리 모두 서로에게 감사할 줄 알며 작은 일에서부터 복을 짓고, 복을 지음으로해서 복 받는 한해가 됐으면 합니다.
아울러 평화통일기반 조성이 되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형택 원장
영광문화원
강한 문화의 힘 길러내는
힘찬 정유년 되길 바란다
닭의 해를 맞으면서도 AI의 처절한 살처분의 광경을 보며 새해를 맞는 어처구니없는 세밑입니다.
아직도 용서와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정치현실 속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의 촛불을 들고 맞이하는 한해가 민망스럽기만 합니다.
우리는 열심히 잘 살아왔건만 윗분들은 자기들의 잇속 차리는데 급급했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들은 작은 힘 서로 뭉쳐내는 강하디 강한 민들레나 질경이가 아닙니까. 새해는 더욱 뭉쳐 찬란한 촛불의 힘으로 민족정신을 세계가 우러르는 기회로 만드는 정유년이 됐으면 합니다.
이런 기틀을 만드는것은 예나 지금이나 강한 문화를 만들어내는 일이었습니다. 틈을 내서 독서하고 때때로 공연장이나 전시장을 찾아 차원 높은 문화시민으로 가는데 모두가 동참하자는 말씀도 드립니다.
이런 힘듦이 우리 얼속에 녹아서 오늘 날 우리의 힘이 됐다고 봅니다. 광화문이 아니더라도 우리 지역의 촛불집회만 보아도 그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문화의 힘이 아니었을까요. 더 큰 문화의 힘을 쌓아가는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정희 전교
영광향교
윤리와 도덕이 바로서는
예의바르고 지혜로운 사회 구현
여러모로 힘들었던 지난 한해를 떠나보내고 더 밝고 희망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우리 서민들에게 여러모로 힘든 일들이 많았던 해였습니다. 지난해 힘들었던 일들을 거울삼아 새로운 계획을 세워 힘차게 전진합시다.
민족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사회의 윤리와 도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영광향교에서는 인성의 기본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기본덕목으로 지역사회의 교화에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인륜과 도덕이 땅에 떨어지고 미풍양속이 퇴색되는 가운데 새해에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윤리도덕을 중시하고 회복하는 인의예지의 기쁜 덕목으로 가정이나 사회의 교화에 더욱 노력하고 앞장서야 되겠습니다.
윤리와 도덕이 바로설 수 있는 사회, 정의롭고 서로 베푸는 사회, 예의바르고 지혜로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솔선하고 노력하는 한해가 됐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뜻하시는 일들 다 성취하시고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